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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움 뜻 영화 해석 총정리

올해 상영된 영화 비바리움은 여러 나라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눈길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색감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 끊이지 않는 뭉게구름이 완벽한 배경을 이루지만, 그 안에서는 씁쓸한 감정이 느껴진다. 이는 우리들의 삶에서 발생하는 단점을 극적으로 보여줬기 때문일까? 이제부터 영화 비바리움에 대한 정보와 리뷰를 소개한다.

비바리움 영화 정보

 

 


개요 : SF, 드라마

국가 : 미국, 덴마크, 아일랜드, 벨기에

감독 : 로칸 피네건

배우 : 이모겐 푸츠(젬마), 제시 아이젠버그(톰)

개봉 :  2020.07.16

평점 : 6.65

 

영화 비바리움 줄거리 결말


영화 비바리움 줄거리와 결말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화의 주인공 톰과 젬마는 집을 구하고자 한다. 부동산 매개소로부터 욘더마을 9호 집을 추천받아 구경하는 동안, 중개인이 사라지고, 욘더마을을 벗어날 수 없어 다시 9호집 앞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이 집은 참 독특했다. 불타서 사라지거나 문제가 생겨도 하루가 지나면 그 자리에 다시 원래 모습으로 있었다. 게다가 아침마다 식사와 생활용품이 배달되기까지... 찝찝하지만 갈 곳이 없는 톰과 젬마는 계속해서 그 곳에 머물게 된다.


어느 날, 그 집 앞에는 어린 아이가 있었다. 이 아이를 키워야만 이 욘더마을을 떠날 수 있다는 쪽지가 있었다. 그래서 톰과 젬마는 어쩔 수 없이 아이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이 아이는 놀라울 정도로 빨리 자랐다.

 

한편, 톰은 매일 땅을 팔며 이 곳을 탈출하고 싶은 갈망이 강해졌다. 그러나 이를 위해 젬마와의 행복한 순간들도 사라졌다. 그래서 젬마는 외로움을 느끼며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점점 괴팍해지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그렇게 성장하다가 어른이 되고, 이 집의 실세가 된다

 

 

 

톰과 젬마는 늙어가면서도 그 아이에게 찍소리를 한 번도 하지 못하고 살았다. 톰은 계속해서 땅을 팔았는데, 어느 날 그는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시체들이 이 집에서 살던 사람들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신도 언젠가는 그들처럼 죽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비바리움 결말

​어느 날, 아이는 더이상 아프고 병든 톰과 젬마를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톰은 길에서 죽고, 젬마는 이전에 이집에 살던 사람들도, 그리고 자기들도 똑같이 아이를 키우다가 늙어 죽게 된다는 환영을 보고 죽는다. 아이는 죽은 톰과 젬마를 뒤로한 채 욘더마을 중개소 명함을 차고, 새로 이 집에 들어올 부부를 기다리게됩니다

 

영화 제목인 비바리움의 의미는 '동물을 가두어 양식하거나 연구하기 위한 공간'인데요 영화를 보면서 중요한 부분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의미 있는 몇 가지를 해석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영화 비바리움 해석1. 뻐꾸기

 

영화 시작 부분에서는 뻐꾸기가 등장한다. 뻐꾸기는 다른 새들의 알을 둥지 밖으로 밀어내고, 자신이 그 새의 새끼인 것처럼 살아간다. 이는 영화에서 톰과 젬마의 아기처럼 비유된다. 이 아기는 톰과 젬마의 보살핌 아래에서 살아가지만, 나이가 든 톰과 젬마를 내쫓고 자신의 집처럼 그 공간을 차지하게 된다.

영화 비바리움 해석2. 가족

 

영화 비바리움은 일반적인 인간의 삶을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결혼을 하고, 생활하기 위해 옷과 음식을 구하며 아이를 낳고 키운다. 아이는 부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어른이 되면 부모를 떠나게 된다. 이 사이에 늙은 부모는 아이보다 약해지며 서로에게 눈치를 보게 된다.

 

영화 비바리움 해석3. 인생사

 

톰과 젬마에 초점을 맞추어 보면, 영화 비바리움은 꿈을 가지고 행복을 찾기 위해 결혼하는 남녀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인생사는 그렇게 쉽지 않다. 함께 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남자는 보통 일을 하러 밖